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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학생 대상 학력 테스트의 효과는? | 公益財団法人フォーリン・プレスセンター(FPCJ)

사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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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학생 대상 학력 테스트의 효과는?

投稿日 : 2017年09月12日

일본에서 발행되는 주요 월간지의 주목할 만한 기사를 화제의 테마에 맞춰서 소개해 드립니다. 일본 국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논의를 통한 일본 이해의 심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사히 신문:격차를 극복하는 실마리로

산케이 신문:경쟁이 향상으로 이어졌다

마이니치 신문:효과를 검증해야 할 단계

요미우리 신문:응용문제를 풀 수 있는 수업으로

 

문부과학성은 8월28일, 2017년도 “전국 학력・학습상황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는 2007년부터 전국 초중학교 최고 학년(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력 테스트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조사에서는 국어와 산수・수학의 기초적인 지식과 응용력을 측정했다.

 

학력 조사는 1960년대에 “점수 경쟁”을 조장한다고 거센 비판을 받아 중지되었던 경위를 가지고 있다. 그 후 90년대의 “유토리 교육(자율성과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 실시 결과 아이들의 학력이 크게 저하되었다며 2007년에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로서 43년 만에 부활되었다.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났던 2011년에는 실시되지 않았으나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29,850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에는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별 결과와 함께 전국 20개의 정령(政令) 지정도시별 결과도 처음으로 공표되었다. 전체적으로는 성적이 하위권인 현과 전국 평균의 차이가 축소되는 등 학력 향상의 성과가 나타났으나, 응용문제의 정답률이 40%에 머무르는 등 조사 개시 때부터 지적되어 온 지식 응용력의 개선은 보이지 않았다

 

전국지 4개 신문(닛케이< 제외)은 조사 결과 공표 후에 사설에서 논평을 통해 조사 효과를 검증했다. “추출 조사로 변경”을 주장한 마이니치<를 제외한 3개 신문(아사히, 산케이, 요미우리)은 온도차는 있으나 학력의 ‘최저수준 향상’ 효과를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시에 각 신문은 처음으로 공표된 정령 지정도시(대도시)의 성적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던 배경으로 “학원”이 존재한다는 점과 “빈곤과 학력 격차” 문제가 다시 한번 부각된 점을 지적했다.

 

■ 학력의 최저수준 향상을 긍정적으로 평가―요미우리, 산케이

 

산케이(8월 29일자)도 “최근 10년간 학력 최저수준 향상의 추세가 정착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조사 결과에 의해 “지도법은 아키타현을, 학교 경영은 후쿠이현을 배워라”라는 말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된 성공 예를 들면서 “순위를 알 수 있는 학력 테스트의 효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령 지정도시의 결과에 대해 “대도시에 성적 상위층이 많은 것은 학원에 의존하는 면이 있다.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논했다. 또한, 문부과학성은 시정촌(市町村 기초자치단체)과 학교별을 포함해 성적 상위권 그룹의 활동들을 더 소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실제로는 ‘경쟁을 조장한다’, ‘서열화를 초래한다’라는 비판이 두려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 ‘추출 조사’로 변경을 주장―마이니치   

 

다른 신문과 논조가 다른 곳은 마이니치(9월1일자)로 조사 결과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현에 변동이 없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학력에 긍정적인 변화가 부족하며 응용문제에 취약한 상태가 계속되는 것을 보면 결과가 지도법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미 과거의 조사를 통해 초중학생들의 학력을 둘러싼 과제와 학력의 상황은 충분히 판명되었다는 것이 마이니치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또한, 지자체쪽에 학력 테스트의 순위를 올리려고 하는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전원이 참가하는 조사에 계속 고집하는 것”이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산적으로도 전원 참가형 조사에는 1회당 약 50억엔 정도가 들기 때문에 “비용대 효과의 관점에서 기존의 방법으로 조사를 계속하는 것에는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아사히(9월1일자)는 “일제히 실시하는 테스트는 학교와 지자체 간에 경쟁을 과열시켜 서열화를 불러올 우려가 있다”는 기존의 입장에 서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데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에 의해 얻어진 식견도 있다”며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한, 학력조사를 계기로 좋은 수업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식이 “현장의 교사와 교장들에게 확대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논평했다.  

 

그러나 아사히는 저소득 가정의 비율이 낮은 학교의 성적이 좋다는 조사 결과를 주시하면서 “학력 격차를 해소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학력조사에서도 일본의 초중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고 하면서 “이제 ‘학력 저하 불안’에서 해방되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지적했다.  

 

 

*이 페이지는 공익재단법인 포린 ・프레스센터가 독자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정부 및 기타 단체의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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