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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G7 외무장관회의 | 公益財団法人フォーリン・プレスセンター(FPCJ)

사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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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G7 외무장관회의

投稿日 : 2016年04月18日

 

Kerry puts his arm around Kishida after they and fellow G7 foreign ministers laid wreaths at the cenotaph at Hiroshima Peace Memorial Park and Museum in Hiroshima, Japan

 

아사히:핵폐기 발걸음 가속화를

산케이:주변의 핵위협에도 대비하자

닛케이:G7은 중러에 대한 전략의 의견조율 서둘러야

마이니치:히로시마의 발신력을 동력으로

요미우리:히로시마 선언을 핵폐기로 이어나가자

 

 Photo:Reuters/AFLO

 

 

 

 

주요7개국 (G7) 외무장관회의가 4월10,11일 이틀 동안 히로시마에서 개최되어 핵군축과 비확산 실현의 결의를 표명한 ‘히로시마 선언’과 해양안전보장에 관한 외무장관 성명 등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또한 G7 외무장관은 11일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하여 원폭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하고 케리 미 국무장관의 즉석 제안으로 원폭 돔을 시찰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핵보유국의 외무장관이 피폭지를 방문한 것은 전후 처음 있는 일이며 전국지 5개 신문은 12일자 사설에서 일제히 이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사히, 마이니치, 닛케이 3개 신문은 5월에 열릴 이세시마(伊勢志摩)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의 오바마 미 대통령의 피폭지 히로시마 방문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 ‘히로시마 선언’의 의미

 

히로시마 선언은 서두에 “히로시마 및 나가사키 사람들은 원폭으로 인해 극히 막대한 궤멸과 비인간적인 고난이라는 결말을 경험”했다고 명기했다. 이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평가를 한 것은 마이니치신문으로 확대판 사설을 통해 “히로시마로부터 발신된 역사적인 메시지”라고 자리매김했다. 또한 미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일한 양국의 ‘핵무장 용인론’을 언급한 데에 대하여 “일본이 핵무기를 보유한다는 선택지는 정치적으로 보나 역사적인 경위로 보나 있을 수 없다”고 단정했다.

 

아사히신문도 “핵무기 폐기의 발걸음을 가속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삼아 주기 바란다”고 평가하고 피폭국인 일본의 채무로서 핵보유국과의 가교 역할에 주력해 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G7으로서 향후 취해야 할 행동지침이라는 시점에서 볼 경우 히로시마 선언은 “강력함이 부족하다”고 논평했다.

 

요미우리신문도 “핵폐기를 추구하는 명확한 메시지를 피폭지에서 발신한 의미는 크다”고 히로시마 선언을 평가하고 “히로시마 선언을 토대로 국제협조 체제의 재구축을 도모해한 한다”고 강조했다.   

 

산케이신문은 히로시마 선언과 G7 외무장관들의 피폭지 방문을 평가하면서도 “G7만으로는 ‘핵무기 없는 세상’은 만들 수 없다”고 냉랭한 시점으로 논평했다.

 

■ 미 대통령의 피폭지 방문 가능성

 

케리 미 국무장관이 원폭자료관 등의 방문 후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피폭지) 방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히 전하고 싶다”고 발언함으로써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에 대한 기대감이 순식간에 고조되었다. 그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에 대해 각 신문의 사설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마이니치신문은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지도자로서 5월에 열릴 G7 정상회의(이세시마 주요7개국 정상회의) 때 꼭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방문하도록 요구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아사히신문도 내년 1월로 임기가 끝나는 오바마 대통령이 피폭지에서 핵폐기 메시지를 발신한다면 그 영향력은 지대할 것이라고 하면서 “전세계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닛케이신문도 “오바마 대통령도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라는 전제 하에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프라하 연설에서 천명한 “‘핵없는 세상’을 지향하는 큰 발걸음으로써 그 실현을 기대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한편 요미우리신문은 케리 미 국무장관의 피폭지 방문 후의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소개하면서 “원폭 투하를 정당화하는 미국 여론은 뿌리깊다. 케리 씨의 방문이 핵무기에 대한 일미간의 인식을 좁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지적하고 대통령의 피폭지 방문에는 아직 장애물이 존재한다는 인식을 내비췄다.

 

■ 중국, 러시아, 북한에 대한 대처

 

핵문제 이외의 과제로서 산케이신문은 중국과 북한의 핵무기 증강과 개발의 가속화에 대하여 “주변국의 핵무기는 바로 현실적인 위협이다”라고 하면서 미국과의 밀접한 협의를 계속하여 “‘핵우산’이 신뢰할 만한 것인지를 검증해 가야 한다”고 경종을 울렸다.

 

요미우리신문도 2년 연속 채택된 해양안전보장의 G7 외무장관회의 성명과 관련해 중국이 동중국해에서 인공섬을 조성하여 군사 거점화하고 있는 데에 대해 “동남아시아 각국과 연계하여 중국에게 독선적인 행동을 삼가하도록 끈질기게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닛케이신문도 중국의 동중국해 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하여 “G7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더욱 더 촉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어떠한 식으로 중국과 러시아에 대처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G7 내의 인식의 차이도 부각되었다”면서G7내의 중러 전략의 의견 조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 페이지는 공익재단법인 포린 ・프레스센터가 독자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정부 및 기타 단체의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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