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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인 아시아 회귀

投稿日 : 2018年03月12日

후나바시 요이치 “새로운 세계 지정학, 전략적 아시아 회귀” 

≪문예춘추≫ 2월호

 

저널리스트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 씨는 ≪문예춘추≫ 연재 칼럼에서, 일본은 아시아 정책을 재구상해야 한다고 하면서 “인구 6억의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면으로 파악해 대응하는 아시아 회귀를 지향해야 한다”고 논했다. 후나바시 씨는 최근 1년 동안 ASEAN 국가들의 중국에 대한 자세가 극적으로 변화되었다고 지적한다. 구체적으로는 중국의 남중국해 인공섬 조성문제에 대해 2017년 11월에 개최된 ASEAN 정상회담에서 과거의 성명에서 일관적으로 표명해 온 중국에 대한 “우려감”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들면서, 중국의 ASEAN 국가들에 대한 ‘위압’이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나바시 씨는 이러한 정세 변화에 대한 미국의 아시아 정책은 “인도・퍼시픽” 전략을 표출하기는 했으나 그 안에서의 ASEAN의 자리매김이 확실하지 않은데다 군사적 편중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그 결과 중국에 대한 우려와 미국에 대한 불신감이 교차되는 가운데 “ASEAN국가들의 일본에 대한 기대감은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후나바시 씨는 이러한 정세 하에서는 일본이 “ASEAN과의 보다 깊은 관계를 구축하는 아시아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느냐”가 미국의 아시아 관여정책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후나바시 씨는, 일본은 전후 수 차례 아시아 회귀를 모색했었다고 하면서 이러한 과거의 예를 본받아 “아시아를 잡는 것. 경우에 따라서는 중국과도 협력을 하면서 미국을 아시아로 회귀시키는 것. 이러한 전략적 아시아 회귀를 지향해야 할 때”라고 논했다.  

 

 

Photo: Pool/Reuters/AFLO

 

*이 페이지는 공익재단법인 포린 ・프레스센터가 독자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정부 및 기타 단체의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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