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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뒤쫓는 인도, 그 행방은? | 公益財団法人フォーリン・プレスセンター(FP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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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뒤쫓는 인도, 그 행방은?

投稿日 : 2017年10月19日

 [대담가와시마   x  호리모토 다케노리

중국과 인도 - 양웅() 병립하는 날은 것인가?’

 중앙 공론 10 월호

 

국제정치학자이자 방송대학 객원 교수인 호리모토 다케노리(堀本武功) 씨는 중앙공 가와시마 (川島真) 도쿄대 교수와의 대담에서 중국과 인도에 대해 미국을 급격히 추격하는 중국을 인도가 ‘한 두 바퀴 뒤에서 쫓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양국의 차이는 중국이 ‘다른 나라의 영향력에 대항하는’ 능력과 ‘다른 나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있는’ 능력 양쪽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인도는 현재 다른 나라의 영향력에 대항하는 능력만 있고  ‘국제 질서 형성 능력’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호리모토 씨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対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 구상에 대해 ‘남아시아와 인도양을 둘러싼 “그레이트 게임” ’이며 중국이 ‘중국 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사업을 통해 파키스탄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인도 주변국의 내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때문에 인도는 올해 5 월에 열린  “일대일로 국제 포럼”참석을 ‘개최 직전에 카슈미르 국경 문제를 이유로 취소했다’며 중국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호리모토 씨는 인도 외교에 대해 ‘포커 페이스 외교라고 불릴 정도이고 특히 중국과 미국에 대해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한편으로는 중국을 견제하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에 들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일대일로 국제포럼” 참석을 취소한 다음 달에 중국이 주도하는 ‘상하이 협력 기구’의 정식 회원으로 파키스탄과 함께 참석한 것을 들었다.

 

또한 호리모토 씨는 현재의 일본과 인도의 관계에 대해 양국이 서로 필요하기 때문에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편의를 위한 결혼’이며, 당분간은 긴밀해질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앞으로는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사쿠라이 요시코  시진핑이 노리는 판도’   Voice 10월호 

 

저널리스트이자 국가기본문제연구소 이사장인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씨는 Voice≫의 논문에서 중국이 올 들어 인도 북동부에 인접한 부탄 서부 도크람 고지에서 도로 건설 사업 을 본격화함으로써 인도와 군사적 대치 상황에 들어간 것에 대해 ‘인도군을 군사적으로 피폐화시켜 중국에 도전할 힘을 갖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라고 강조했다. 유엔 세계인구예측에 따르면 인도는 2022 년까지 중국의 총인구를 추월하게 되는데 중국은 그러한 “미래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인도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파키스탄에 핵기술을 제공해 왔다. 목적은 인도가 파키스탄에 대응하는데 군사력을 사용해 중국을 향한 인도의 전력을 분산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쿠라이 씨는 중국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동아프리카의 지부티 등5 개 대륙에 군사 거점을 구축한 것에 대해 ‘심각한 것은 중국이 추진하는 우주 개발, 정보 기술과 함께 5 대륙 네트워크가 완성되면 미국조차도 중국의 군사 패권에 대항할 수 없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 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또한 트럼프 정권 하에서 미국은 쇠퇴의 조짐이 역력하고 ‘밑바탕에 있는 것은 가치관의 상실’이라고 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주의 국가로서 대의의 기치를 세울 수 없다면, 일본이 지향해야 할 가치관의 기치를 내세울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Photo: Pool/REUTERS/AFLO

 

*이 페이지는 공익재단법인 포린 ・프레스센터가 독자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정부 및 기타 단체의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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