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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선종의 확대/안보 법제 후의 아베 정권

投稿日 : 2015年11月20日

写真:鎌形久 アフロ■  세계적인 선종의 확대

우에다 노리유키 ‘교의냐 실천이냐, 흔들리는 일본 불교’ ≪중앙공론≫ 11월호

이시이 기요즈미 에이헤이지(永平寺)에서의 수행을 희망했던 스티브 잡스’ ≪중앙공론≫ 11월호

 

전세계적으로 선종(禅)이 각광을 받는 한편 일본 국내에서는 오래 전부터 전통 불교의 침체가 지적되고 있다. 지금 일본의 불교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종교학자이며 동경공업대학 리버럴 아츠 센터 센터장인 우에다 노리유키(上田紀行) 씨는 ‘교의냐 실천이냐, 흔들리는 일본 불교’ ≪중앙공론≫ 11월호에서 일본의 불교는 전통을 새로운 시점으로 재정비하여 ‘재선택(再選択)’해 가는 ‘재귀화(再帰化)’의 과정에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우에다 씨는 ‘사원녀(寺ガール)’ ‘불상녀(仏ガール)’라고 일컬어지는 절을 좋아하고 불상을 좋아하는 젊은 여성들의 출현이나 잘 생긴 승려들을 ‘미남중(美坊主)’이라고 부르는 최근의 현상에 대해 ‘…이게 무슨 불교냐고 비판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어려운 교의 이야기만 하고 있는 불교를 확실히 흔들어 놓는 존재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새로운 이벤트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는 젊은 승려들은 상당히 재귀성(再帰性) 의식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해설한다. 그리고 지금 불교에 요구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불교를 전파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의 답을 쉽게 찾기는 어렵다고 하면서 ‘이 압도적인 고령화 사회는 요양사나 사회복지사 만으로는 도저히 헤쳐나갈 수 없습니다. 특히 지방의 고령자들에게 있어서 종교는 여러 일들을 할 수 있을 겁니다’라고도 했다.

 

또한 우에다 씨는 흔들리고 있는 일본 불교의 존재방식에 대하여 글로벌화에 의해 태어난, 일본인의 고정관념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선종의 형태가 힌트가 된다고 하면서 ‘교의를 아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것, 고뇌를 받아들여 주거나 생활의 존재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바로 현대의 종교인 것입니다’라고 마무리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선종의 확대에 대해 스탠포드 대학에서 선종 교육에 참여한 경험도 있는 고마자와 대학 선(禅)연구소 소장인 이시이 기요즈미(石井) 에이헤이지(永平寺)에서의 수행을 희망했던 스티브 잡스’ ≪중앙공론≫ 11월호에서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를 예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이시이 씨는 스티브 잡스가 조동종(曹洞宗)의 본산인 에이헤이지(永平寺)에서의 수행을 희망했었으나 미국에서의 스승이었던 오토가와 고분(乙川弘文) 씨가 만류하여 그만두었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오토가와 씨는 남과 함께 좌선(坐禪)을 하는 것조차 싫어했던 개인주의자 잡스에게는 에이헤이지에서의 수행은 무리일 거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러나 잡스 안에서 선(禅)은 탄탄하게 뿌리를 내렸고 이를 상징하는 것이 그가 좋아했던 말 ‘the journey is reward(그 여정이 바로 보상이다.)’라고 이시이 씨는 말한다. 이는 ‘목적에 도착하지 못 하면 제로라는 성과주의가 아니라 행위의 과정마다 “성과”가 있다’라는 의미이며 도겐(역주:일본의 고승)의 가르침에도 부합된다고 한다.

 

또한 이시이 씨는 선(禅)은 상승 지향을 가지고 위를 지향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자기 주변을 제대로 보고 지금 존재하는 자신을 확인해 가는 것, 이를 평가하면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는 의욕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 뿐 만 아니라 타인의 생각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도겐은 ‘타기(他己) =타인 속의 자기’라고 표현했다. 이시이 씨는 ‘잡스도 넥스트사의 실패로 고성능이라도 쓰기가 어려우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타기(他己)”를 볼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요? 이 말은 쉽게 말하자면 “유저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애플로 복귀한 후의 iMac이나iPhone의 성공으로 이어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라고 독자적인 분석을 하고 있다.

 

■  안보 법제 후의 아베 정권

미야케 쿠니히코  ‘아베 외교가 대치하는 <일본의 적>’ ≪문예춘추≫ 11월호

 

전 외교관이며 캐논 글로벌 전략연구소 연구주간인 미야케 쿠니히코(宮家邦彦)씨는 ≪문예춘추≫ 11월호 ‘아베 외교가 대치하는 <일본의 적>에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불개입주의가 중동을 비롯한 현재의 대혼란과 미국의 쇠퇴를 초래했다고 가차없이 비판했다. 또한 중국의 움직임을 중대한 현상황의 변경의 시도라고 경고하면서 ‘…일본에 있어서의 최대의 위협은 그들이 일본의 생명선인 해상교통로에 영향을 미치려하는 사태입니다. 미국이 주장하는 공해상의 항해의 자유, 프리덤 오브 네비게이션(Freedom of Navigation)이 위협받는 사태야말로 우려할 만한 위협인 것입니다. 여기에 일본과 미국의 공통의 이익이 존재합니다’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미야케 씨는 일본의 대응에 대하여 과거 냉전시대에 미국이 소련에 대한 전략을 세울 때 사용한 넷 어세스멘트(Net Assessment 종합전략평가)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군사 뿐만 아니라 경제나 통계를 구사하여 국가간의 전략적 대립・경쟁의 장기적인 흐름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미야케 씨는 아베 정권의 안보 법제의 논의도 전략적인 분석에 입각하여 추진된 것이며, 그 결과가 중국에 대치하기 위한 유일한 현실적인 선택지인 ‘…미일동맹을 더욱 더 견고한 시스템으로 만들려는 생각’이라고 말한다. 또한 안보 법제에 일관된 본질은 ‘현실적으로 전쟁과 충돌을 피하기 위한 억지 시스템을 어떻게 기능하게 하느냐’ 이며 ‘이를 위해서도 러시아가 유럽의 육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토 확대와 중국이 아시아의 바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력 확장이 똑같이 중요하다는 것을 G7 각국에게 이해를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베 정권과 중국의 관계에 있어서 미야케 씨는 중국은 확실히 ‘실패’했다고 한다. 제2차 정권 출범 당시 중국은 아베 정권을 약한 정권이라고 오인하고 무시해 왔다. 중국은 국제사회 속에서 일본을 고립시키려고 했으나 ‘…센카쿠 열도 뿐만 아니라 남중국해에서도 국제법을 무시한 행동을 한 결과 반대로 고립된 것은 중국’이라고 한다. 한편 한국의 대일 정책에 대해서는 ‘…통치의 근간에 관련된 중국과는 달리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연명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극히 국내 정치적인 이야기’라고 하면서 ‘한국은 일본과 중국 간의 버퍼(완충) 지대입니다. 이러한 국가와 악화된 관계를 지속해도 일본의 국익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원하든 원치 않든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밖에 없다’고 논했다.

 

Photo: Hisashi Kamagata/ AFLO

 

 *이 페이지는 공익재단법인 포린 ・프레스센터가 독자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정부 및 기타 단체의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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